무기력 _ lethargy!!!
"완벽이 아니면 모두 소용없다는 격언을
한 단어로 줄이면
무기력이다."
"If you reduce the adage that everything is useless if it is not perfect, it is lethar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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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처칠
윈스턴 레오너드 스펜서 처칠 경(Sir Winston Leonard Spencer-Churchill,
윈스톤 쳐칠,1874년 11월 20일 ~ 1965년 1월 24일)은
영국의 총리를 2번 역임한 정치가, 군인 이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에 총리가 되어 연합군을 승리로 이끈 전쟁영웅이다.
1922년부터 1924년까지 총 2년을 제외하고
그는 1900년부터 1964년까지 국회의원(MP)이었다.
상업장관, 내무장관, 해군장관, 공군장관, 국방장관 등
다양한 공직을 거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념적으로 경제적 자유주의자이자 제국주의자였다.
작가로도 왕성한 활동을 하여 노벨문학상을 받기도 했다.
윈스턴 처칠은 정치인이었지만 작가이기도 했다.
글로 먹고 산 사람답게 상당히 많은 회고록을 남겼고,
1953년 이 회고록으로 노벨문학상을 받기도 했다.
그런데 위인전 보정으로 자기 변명이 좀 많다.
젊은 날부터 정치 투신까지를 그린 《나의 전반생》은 한국에도 꽤 많이 번역되었다.
제1차 세계 대전 회고록인 《세계의 위기》는 잘 안 알려졌고,
야인 시절에 여러 이야기를 쓴 수필집은 한국에서 번역이 되었다.
처칠의 책 중 가장 유명한 것은 《나의 전반생》과 노벨 문학상 수상작인 《제2차 세계대전》
이 밖에도 아버지인 랜돌프 처칠 전기와 조상인 제1대 말보로 공작 전기도 썼었다.
초대 말보로 공작 존 처칠은 어마어마한 전공을 올려서 공작위에 서임되었는데도 불구하고
20세기 중반이나 되어서야 자손인 처칠에 의해서 평전이 나오게 되었다.
그 배경에는 공작이 앤 여왕의 총애를 받는 자신의 아내를 배경으로
영국 정계를 프랑스와의 전쟁으로 유도한 것과 함께
부정부패로 재산을 모았다는 대중적 의심을 모으고 있었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권력 남용이 의심되는 여왕과 아내와의 관계에다가 부정부패 의혹까지 겹치면서,
당대는 물론이고 사후에도 상당한 기간 동안 저평가되었다.
자손인 윈스턴 처칠이 초대 공작을 옹호하는 전기를 쓰지 않았다면
지금도 악평이 학계의 주류적 의견이 되었을 것이다.
의외로 장편소설도 하나 썼다. 제목은 《사브롤라》. 1900년에 출간했다고 한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때 처칠은 상륙부대와 함께 작전에 참가하려 했다.
주위 사람들이 "일국의 총리가 전선에 뛰어드는 것은 말도 안 된다"며 만류하려 했지만,
처칠은 고집을 꺾으려 들지 않았다.
결국 처칠의 고집을 꺾은 사람이 나타났는데 국왕인 조지6세이다.
그런데 고집을 꺾은 방법이란 게 기상천외하다.
"처칠 총리가 상륙전에 참가하겠다는데, 대신 짐이 국왕으로서 상륙하겠소.
공격 당일 가장 먼저 상륙하는 부대의 장병들과 짐이 함께할 것이오."라고 말해버렸다.
처칠이 말도 안 된다며 만류하자
"짐이 전사하면 다른 사람이 대신할 수 있지만, 처칠 총리는 그렇지 못하오."라고 말한다.
결국 처칠은 상륙전 참가를 없던 일로 했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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